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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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시랄 변호사입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서 김문수를 지지하는 선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노총 중앙, 민주노총 중앙에서는 아니지만 단위 노조라고 그러죠. 한국노총의 단위 노조, 민주노총의 단위 노조에서 지금 김문수 변수의 대선 지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노총은 보통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습니까? 좌파. 그런데요. 이 노총에서 김문수야말로 노동계의 전설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 단일 노조에서 김문수 지지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단일 노조 대표자들 중앙지침을 어기고 김문수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한국노총 단일 노조 대표자들이 중앙의 지침을 어기고 김문수 지지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한국노총 내부에서 지지 후보를 둘러싼 이견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국민의힘 시의당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노총 부산지역 산하 단위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김 후보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이 선언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공식 입장이 아니라 산하 단위 노조 대표자들이 주도한 것입니다. 이들은 김 후보는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을 거친 경륜과 경험이 풍부한 후보라며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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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움직임은 한국노총 중앙회 공식 방침과는 한국노총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은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으로도 합류를 했습니다. 한국노총 총연맹 관계자는 단위 노조 대표들의 개별 행동으로 총연맹 지침과 맞지 않는다면서도 징계 등 별다른 조치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본부 관계자 역시 이번 지지선언은 본부 차원이 아니라 개별 단위 노조 대표자들의 모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2022년 대선에서도 부산 지역 일부 3별 노조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 바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부산 본부뿐만 아니라 단위 노조별로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층이 상당할 것이라는 후문이 있습니다. 민주노총에서도 내부 혼란이 있고 간부가 사위 많은 등 진보정당, 민주당 지지를 놓고 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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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출마를 포기하자 고미경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고 사무총장은 구체적인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민주노총이 이 후보를 지지하려는 움직임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역대 대선에서 진보당, 정의당 등 진보정당을 지지해 왔으나 민주당을 공식 지지한 적은 없습니다. 민주노총은 15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할지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부 이견으로 정책협약이 무산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전문가 김문수의 흔들리는 노조 표심, 즉 노조 표심이 노동전문가 김문수에게 흔들리고 있다고 지금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진영 논리 말은 예측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원래 노총은 좌파 민주당이라든지 또 진보당이라든지 이런 당을 지지해 왔습니다만 김문수가 나타남으로써 그런 등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김은수는 노동운동의 전설입니다. 민주화운동의 전설입니다. 따라서 진정한 노조원이라면 진정한 노총이라면 김은수를 지지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재명이 도대체가 노동과 무슨 관계가 있으며 이재명이 도대체 민주화운동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이재명은 범죄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이 노총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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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은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은 자가당척이 아닐 것입니다.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말이죠. 지금 노동 전문가 김문수를 지지해야 된다는 그런 여론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서 터져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의 조합원 수는 2023년 기준 각각 116만 명 민주노총입니다. 그리고 108만 명. 한국노조청입니다. 이 정도가 됩니다. 전체 노동조합원은 270만 명을 넘으며 이들의 표심은 대선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노조원들이 좌파성향 정당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경향이 뚜렷했지만 최근에는 조직 내 정치적 다양성이 커지면서 지역과 다른 노조별로 지지후보가 엇갈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김은수 후보가 노동운동가 출신이라는 점이 노조원들의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청년 시절부터 현장 노동운동을 이끌었고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때문에 노조원들 사이에서도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는 후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일부 단위 노조에서는 중앙회 공식 지침과 달리 김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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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의 숫자가 결코 적지 않은 만큼 더 이상 노조원들이 무조건 좌파성향 정당만을 지지할 것이라고 하는 기대는 현실과 동떨어진 분석이라는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번 대선에서는 김문희 서부가 노동계 출신이라는 상징성과 실질적 경력을 바탕으로 상당수 노조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결과도 충분히 예상이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말이죠. 지금 노총은 보통 한국노총 같은 경우 민주당을 지지한다든지 내지는 민주노총 같은 경우 진보당을 지지한다든지 민주노동당을 지지한다든지 그렇게 왔는데 지금 흔들리고 있다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노총 단위 노조 대표자들이 중앙지침을 어기고 김문수를 지지하는 그런 상황이 지금 연출되고 있다는 겁니다. 최근 부산국민의힘 시당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노총 부산지역 산하 단위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김 후보 지지선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진보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김재현 상임 대표가 지금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출마를 포기했죠. 그러자 고미경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것인데 이 말은 민주당을 지지할 수 없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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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보당 정의당 보통 이런 당을 갖다가 지지해왔는데 민주노총은 말이죠. 이번에 진보당 정의당이 후보를 안 되니까. 그러니까 이번에는 과연 민주당을 지지할 것이냐를 듣고서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오히려 그렇게 되면 민주노총에서도 실질적인 의미에서 지금 노동운동의 전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노조의 표도 가져올 수 있다. 얼마든지 김문수 후보가 잘 어필을 한다면 한국노총에서는 특히 그렇고 민주노총표도 좀 갖고 올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적어도 여기서 이 표를 30%만 갖고 온다 하더라도 이거는 큰 힘이 됩니다. 왜냐하면 일방적으로 저 표는 좌표와 좌파 표기 때문에 사실상 국힘에 오기는 힘든 표입니다. 아마 다른 사람이 나갔다면 오프로도 오기 힘들 겁니다. 하지만 김문수가 후보이기 때문에 노동계의 전설인 김문수를 사실상 속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고 그 사람들의 표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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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정리하면 노동 전문가 김문수의 노조 표심이 흔들리고 있고 이것은 진영 논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노조 표가 김문수한테 상당 부분 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그렇게 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자 김문수 후보 만약에 이렇게 노조표를 상당 부분 갖고 올 수 있다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노조에서도 말이죠. 무조건 노조라는 이유만으로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것은 그거는 과거 흘러간 쌍팔년도 얘기라고 봐야 되겠죠. 과연 이재명이 더 노동운동을 이해하고 그 다음에 또 노동계에 도움이 되는 그런 어떤 정책을 펴면서 그리고 경제를 살릴 것인가 아니면 김문수가 잘할 것인가 아니면 이재명이 잘할 것인가 이거를 판단해보고서 지지 후보를 정해야지 무조건 이재명을 그렇게 또 지지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문수가 지금 노조 표를 흔들고 있습니다. 노조 표심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문수한테 대거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시락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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